[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내년 김해시에서는 전국체전과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라는 전국, 국제단위 대형 행사가 개최됩니다.

이 같은 문화체육 분야 메가 이벤트를 개최하게 된 김해시는 내년을 김해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국내외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김해방문의 해는 내년 대형 이벤트를 가야, 인문생태 등 김해가 가진 독특한 관광자원과 다양한 문화자원과 연계해 김해관광의 기폭제가 될 전망입니다.

설정 기간은 2024년 내내 진행될 예정이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사업비는 도비와 시비를 합쳐 17억원입니다.

김해방문의 해는 내년 김해에서 열리는 10대 이벤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가미됩니다.

10대 이벤트는 10월 전국체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를 비롯해 4월 가야문화축제, 5월 김해꽃축제, 5월 김해문화재야행, 8월 김해가야금축제, 10월 진영단감축제,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창작오페라 허왕후 공연, 김해문화재단의 시즌G와 시그니쳐G입니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 시는 내년 김해방문의 해와 함께 전국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라는 대형 이벤트를 치르게 된다”며 “이 기회를 살려 우리 시가 전환적 성장을 이루고 새로운 도시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송화기자 songhwa11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