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이태영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허목 김해시 보건소장, 신진규 김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참석했으며, 동부권 위기개입팀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김해시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신규 설치되었다.
총 6명의 인력이 2인 1조로 야간과 공휴일에 발생하는 정신과적 위기상황 발생 시 경찰, 소방 구급대원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대응하고 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사후관리, 24시간 전화상담 업무를 하고 있다.
지난 한 달 운영 결과 응급출동 4건, 응급조치 3건, 치료연계 17건, 정보제공과 상담 238건 등 262건의 위기 개입이 이뤄졌다.
김해시는 동부권 위기개입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근무공간을 제공하고 사례연계 등을 위한 업무 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동부권 위기개입팀 운영으로 정신응급 상황 시 신속하고 즉각적인 개입으로 자‧타해 위험과 자살 예방 등 적극적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관내 정신응급당직의료기관과 협력해 취약시간대 정신응급환자 발생 시 타 지역 이송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응급병상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