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국정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주요정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2024년 하반기 자체평가위원회 전체회의」를 10월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김종욱 청장을 비롯한 김준기 위원장(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 등 총 20여명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과 함께 해양경찰청의 주요정책 성과관리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하였으며, 특히 민생과제 해결 중심의 주요정책 성과에 대해 자체평가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정부업무평가를 대비하였다.

김종욱 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해양경찰청이 ’23년도 정부업무평가 종합우수를 포함 행ㄴ정관리역량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지난해 각 분야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으며, 금년에는 민생‧협업 중심의 해양안전 정책 성과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필요한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전하였다.

아울러 오후에는 동해권 치안현장 항공순찰에 자체평가위원들이 동승하여 불법 외국어선 조업실태 점검 및 해양경찰 안보업무 이해도 증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준기 위원장은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른 해양안보의 중요성 대두로 해양경찰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으며, 해양경찰이 해양 안보 협력 강화 주도를 통해 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자체평가위원들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해양경찰청은 2024년도 성과관리 시행계획을 통해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 비전 달성을 위한 5대 전략목표와 32개 관리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민생정책 성과관리 강화 ▴부서간 협업 촉진 및 ▴부진과제 관리 등 환류 강화를 통해 정책 성과를 제고해 나가고 있다.

<해양경찰청 성과관리 5대 전략목표>
(전략목표Ⅰ) 해양영토를 빈틈없이 수호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전략목표Ⅱ) 세계 최고의 구조안전역량으로 안전한 바다를 창조한다.
(전략목표Ⅲ) 해양에 특화된 글로벌 치안 역량을 확보한다.
(전략목표Ⅳ) 해양환경재난 전문기관으로 도약한다.
(전략목표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성과 중심 혁신을 추진한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