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오승복),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문자)에서는 지난 3일 다가오는 겨울 한파를 대비하여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검암경서동 새마을 단체회원들이 이틀 전부터 직접 절여놓은 400여 포기의 김장 배추에 속을 버무려 채워 넣는 등 정성스레 김치를 담갔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이들이 정성껏 담근 이 김장 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3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검암경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 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김장 행사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는 LG마그나를 비롯한 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경인주물공단, 서인천농협, 서인천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신동선 검암경서동장은 “올해 유독 추운 날씨에도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검암경서동 단체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오늘 담근 이 김장 김치와 많은 분들의 정성이 함께 전달되어 우리 이웃들이 올 겨울도 따뜻하게 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