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시흥시=이신동기자] 시흥시는 지난 4월 15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2025년 상반기 온종일돌봄 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초등 돌봄 정책의 발전 방향과 신규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온종일돌봄 사업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초등 돌봄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갖춘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초등 돌봄 정책을 심의ㆍ자문하고 각 돌봄 기관 간 연계ㆍ조정을 통해 시흥시 초등 돌봄 사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시의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며 관내 초등 돌봄 기관 간 연계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2025년 신규사업인 ‘맘대로 A+ 놀이터’와 ‘시흥형 아픈아이 돌봄사업’에 대한 준비 사항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시는 이번 신규사업을 통해 관내 아동들이 더 창의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놀이와 학습을 즐기도록 지원하고, 질병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겐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환경의 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모들이 안심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2025년 신규사업을 통해 아동들에게는 더 창의적이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부모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며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관내 초등 돌봄 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추진 사항을 세밀히 점검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