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일본 규슈전력이 폐쇄된 화력발전소 부지를 활용해 연어 양식 사업에 나서 이를 한국과 대만 등 주변국에 수출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탄소배출 억제를 위해 유휴 발전시설이 늘어나면서 이를 양식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지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로 주변국과의 마찰이 심화되는 상황이라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7일 일본게이자이신문은 규슈전력이 생산한 연어 브랜드 '미라이 연어'가 10월 중순부터 후쿠오카현 내 슈퍼와 대형 마트 생선 코너에 진열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규슈전력은 수산 전문 상사 등 4개 기업과 연어 양식을 위한 '피시팜 미라이 합동 회사'를 설립해 양식부터 유통까지 모든 부문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피시팜 미라이에 따르면 이번 여름에 사육된 연어를 출하했으며 향후 생산능력을 연간 3,000톤으로 10배 늘리고 아시아 등 해외 수출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구감소로 미래 전력수요의 성장이 전망하기 어려워지는 가운데 새로운 수익원을 찾은 것입니다.
한편 앞서 규슈전력은 실험용 수조를 두고 2019년부터 시험 양식을 실시하다가, 올해 3월부터는 직경 10m, 깊이 3.6m의 거대한 수조 탱크 8개를 설치해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탄소배출 억제를 위해 유휴 발전시설이 늘어나면서 이를 양식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지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로 주변국과의 마찰이 심화되는 상황이라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7일 일본게이자이신문은 규슈전력이 생산한 연어 브랜드 '미라이 연어'가 10월 중순부터 후쿠오카현 내 슈퍼와 대형 마트 생선 코너에 진열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규슈전력은 수산 전문 상사 등 4개 기업과 연어 양식을 위한 '피시팜 미라이 합동 회사'를 설립해 양식부터 유통까지 모든 부문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피시팜 미라이에 따르면 이번 여름에 사육된 연어를 출하했으며 향후 생산능력을 연간 3,000톤으로 10배 늘리고 아시아 등 해외 수출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구감소로 미래 전력수요의 성장이 전망하기 어려워지는 가운데 새로운 수익원을 찾은 것입니다.
한편 앞서 규슈전력은 실험용 수조를 두고 2019년부터 시험 양식을 실시하다가, 올해 3월부터는 직경 10m, 깊이 3.6m의 거대한 수조 탱크 8개를 설치해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최송화기자 songhwa11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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