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월 23일 동상동 다어울림센터에서 도시재생 사회적 경제조직인 남산별곡협동조합 외 7개 협동조합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지금 바로 쓸 수 있는 실전 SNS 마케팅’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디딤돌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주체인 협동조합의 자생력과 지속가능한 사업효과 확보를 위하여 운영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SNS 마케팅 전문가인 ㈜감성컴퍼니 정진수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였다.

정진수 강사는 대표 저서 「1등은 당신처럼 SNS 하지 않는다」를 포함한 13권의 온라인/SNS 마케팅 전문 서적을 출간하였으며, 현재 한국관광공사, 뉴질랜드교육진흥청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SNS 마케팅 분야의 국가대표 강사이다.

이날 강의에서는 ▲홍보매체별 장·단점 ▲나에게 적합한 SNS 채널 선택하기 ▲트랜드 분석 및 활용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노출 증대 등 실전에서 중요한 마케팅 활용 방법을 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강의에 참여한 조미향 이사장(교육협동조합 다연)은“협동조합을 운영하면서 상품 및 활동 홍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SNS 마케팅 방법을 상세하게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김해시만의 도시재생 사후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강의가 개설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영태 센터장은 “김해시에서 추진하는 디딤돌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사업으로 추진하는 특강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지역주민공동체들이 SNS로 다양한 활동 및 제품을 홍보하여 협동조합을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운영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운영주체가 가장 필요로 하는 맞춤형 특강이 될 수 있도록 강의를 개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 디딤돌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사업은 2023 김해시 역점사업 중의 하나로, 지속가능한 김해형 도시재생 실현을 위해 2027년까지 50백만원을 들여 쇠퇴된 구도심 지역의 특색을 활용한 도시재생 현장 전문가와 도시재생거점 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후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최송화기자 songhwa11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