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이신동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동부권역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동부권역 초등학교 11교, 중학교 5교를 대상으로 ‘책 더하기 연극’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 더하기 연극’은 학생들이 직접 교과서에 나와 있는 다양한 문학 작품을 분석하고, 이를 극본으로 각색해 연극을 기획·공연하는 독서와 연극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활동 프로그램이다.

특히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독서 방법을 경험하게 하고, 연극 활동을 통해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담당자는“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연극만 알려주는게 아니라 책과 연계하여 운영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책에 더 관심을 갖고 학교 도서관을 더 찾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광일 관장은“책 더하기 연극은 책과 예술이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동부권역 학교도서관 활성화 및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