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는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간) 발표를 통해 북한이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60억 달러 이상의 가상자산 탈취 사건에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범행의 주체로 북한의 정예 해킹조직으로 알려진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FBI는 해당 조직이 탈취한 가상자산을 주로 이더리움으로 전환한 정황을 포착했으며, 향후 탈중앙화금융(DeFi)과 즉시 교환 서비스를 활용한 추가 자금세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FBI는 관련 가상자산 지갑 주소를 공개하고 국제 가상자산 거래소와 관련 업계에 해당 주소와 연관된 거래를 차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가상자산 거래소 해킹을 넘어 국가 차원의 사이버 범죄와 국제 금융질서에 대한 위협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북한의 사이버 활동이 국제 금융망과 가상자산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사이버 공간은 이제 국가 안보의 새로운 전장이다.
전통적인 군사력뿐 아니라 해킹과 가상자산 탈취를 통한 불법 자금 확보도 국제 안보의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사회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과 가상자산 거래 추적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2026.11.01(일) 13:15






















































